유행성 결막염 원인과 증상, 치료와 예방 알아봅시다.

이미지 출처 : freepic.com

 

유행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한 안구 질환으로, 눈의 결막에 염증이 생겨 눈이 붉어지는 현상입니다.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, 누구에게나 쉽게 전염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필요합니다.

 

 

유행성 결막염의 원인

 

유행성 결막염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:

• 바이러스: 가장 흔한 원인은 아데노바이러스입니다. 이 바이러스는 수영장, 목욕탕, 공공장소 등에서 쉽게 전염됩니다.
• 세균: 드물게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유행성 결막염은 주로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. 이 바이러스는 물이나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에 의해 전파됩니다. 공기 중으로는 잘 전염되지 않으며, 대부분 손을 통해 눈으로 옮겨집니다. 여름철에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 전염될 가능성이 높지만, 계절에 관계없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. 습한 환경이나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도 위험 요인입니다.

 

 

전염 경로

유행성 결막염은 주로 다음과 같은 경로로 전염됩니다:

• 직접 접촉: 감염된 사람의 눈 분비물에 직접 접촉할 경우.
• 간접 접촉: 감염된 사람의 물건(수건, 베개 등)을 만진 후 눈을 비빌 경우.
• 물: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 물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유행성 결막염의 증상

 

유행성 결막염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:

• 충혈: 안구가 붉게 변하며 혈관이 두드러집니다.
• 이물감: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듭니다.
• 눈곱: 특히 아침에 눈곱이 많이 낍니다.
• 눈부심: 빛에 민감해지고 눈부심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.
• 통증 및 시력 저하: 심한 경우 눈부심과 시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• 눈물: 눈물이 많이 흐릅니다.
• 부종: 눈꺼풀이 붓고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.

 

어린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고열, 설사,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유행성 결막염의 치료

 

유행성 결막염은 일반적으로 자연 치유되지만, 증상이 심할 경우 다음과 같은 치료가 필요합니다:

• 인공눈물: 눈의 건조를 막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• 항염증제: 충혈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됩니다.
• 항생제 안약: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.

 

전문의의 처방 없이 안약을 사용하면 녹내장, 각막궤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에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 

유행성 결막염의 예방

 

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:

• 개인위생 관리: 손을 자주 씻고, 눈을 만지지 않습니다.
• 공동 물품 사용 금지: 발병 후 2주간은 전염력이 있으므로 물건을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.
• 외출 후 손 씻기: 외출 후에는 손과 얼굴을 깨끗하게 씻습니다.
• 수영장, 목욕탕 주의: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는 물안경을 착용하고, 렌즈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습니다.

 

유행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높아 초기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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