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십견이란? 오십견 증상과 오십견 원인, 오십견 치료방법 알아봅시다.

이미지 출처 : freepic.com

 

오십견(五十肩, Frozen Shoulder)은 의학적으로 동결견(凍結肩, Adhesive Capsulitis)이라 불리며,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. 주로 50대에 많이 발생한다고 하여 '오십견'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. 그러나 최근에는 30-40대에서도 흔하게 발병합니다.

 

 

오십견 증상

오십견(동결견, Adhesive Capsulitis)은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으로, 다음과 같은 주요 증상이 있습니다:

 

주요 증상

 

1. 통증

• 초기에는 어깨의 경미한 통증으로 시작하며 점차 심해집니다.
•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져서 잠을 자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.
• 통증은 어깨 앞쪽과 바깥쪽으로 퍼질 수 있으며, 팔을 움직일 때 더 심해집니다.

 

2. 운동 제한

• 어깨를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집니다.
• 팔을 들어 올리거나 바깥쪽으로 회전시키는 동작이 힘듭니다.
• 머리 위로 팔을 올리거나, 뒷주머니에 손을 넣는 동작 등이 어려워집니다.

 

 

3. 굳어짐

•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점점 더 제한되어 어깨가 굳어집니다.
• 일상적인 활동(예: 옷 입기, 머리 빗기, 물건 들기 등)이 힘들어집니다.

 

진행 단계에 따른 증상

• 오십견은 일반적으로 세 단계로 진행되며, 각 단계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:

 

 

1. 동통기(통증기, Freezing Stage)

• 어깨에 통증이 점점 심해집니다.
• 통증 때문에 어깨를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지고, 운동 범위가 줄어듭니다.
• 이 단계는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.

 

2. 동결기(Frozen Stage)

• 통증은 다소 줄어들지만 어깨의 움직임이 더욱 제한됩니다.
• 어깨 관절이 굳어지면서 움직임이 거의 불가능해집니다.
• 일상생활에서 어깨 사용이 어려워지고, 이 상태는 4~6개월 또는 그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.

 

 

3. 해빙기(해리기, Thawing Stage)

• 어깨의 운동 범위가 서서히 회복됩니다.
• 통증이 줄어들고 어깨의 유연성이 다시 돌아옵니다.
• 이 단계는 6개월에서 2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.

 

오십견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어깨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.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, 예방을 위해 꾸준한 어깨 운동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

 

 

오십견 원인

오십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,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:

 

• 노화: 노화로 인해 어깨 관절의 유연성이 감소하고 조직이 경직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.
• 당뇨병: 당뇨병 환자는 오십견의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. 높은 혈당이 관절 조직의 당화를 유발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• 어깨의 무리한 사용: 반복적인 어깨 사용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• 기타 질환: 심장 질환, 갑상선 질환 등의 다른 건강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
 

 

오십견 치료방법

진단

 

의학적 진단: 전문 의료진이 신체 검진과 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. 이 과정에서 회전근개 파열 등의 다른 어깨 질환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치료 및 관리 방법

1. 약물 치료: 진통제나 항염증제를 사용하여 통증과 염증을 완화합니다.
2. 물리치료: 전문적인 물리치료를 통해 어깨의 움직임을 회복시키고 통증을 줄입니다.
3. 도수치료: 전문가의 손으로 직접 어깨 관절과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치료를 받습니다.
4. 운동 및 스트레칭: 어깨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합니다.
5. 생활 습관 개선: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자세를 바르게 하고, 무거운 짐을 드는 등의 과도한 어깨 사용을 피합니다.

 

 

예방

1. 규칙적인 운동: 어깨와 상체의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유지하는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.
2. 바른 자세 유지: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어깨에 불필요한 스트레스가 가해지지 않도록 합니다.
3. 건강 관리: 당뇨병 등 오십견의 위험 요인이 되는 질환을 관리하여 발병 위험을 줄입니다.

 

오십견은 조기 치료와 꾸준한 관리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어깨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. 증상이 의심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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